후쿠시마현 오쿠아이즈 지역의 가네야마마치에 사는 사냥꾼 이노마타 아키오 씨.
왜 산에 들어가는지, 왜 동물을 잡는지.
'마타기'라는 이름으로 동물들의 생명을 지키는 생활을 하는 이노마타 씨의 생각을 전합니다.
후쿠시마의 풍부한 자연과 그것을 기반으로 한 문화를 이해하면서,
동일본 대지진 및 원전 사고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타기
도호쿠 및 홋카이도 지역에 옛날부터 존재하고, 수렵을 생업으로 하는 집단 '마타기'.
아키타현의 아니를 중심으로 독특한 종교관과 윤리관을 존중하며 집단으로 곰 등을 사냥해 왔습니다.
후쿠시마현 다다미 지방에서는 수렵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을
'뎃포부치'나 '가리우도', '야모우도'라고 불러 왔습니다.
후쿠시마현 오쿠아이즈 지역의 가네야마마치에 사는 사냥꾼 이노마타 아키오 씨.
왜 산에 들어가는지, 왜 동물을 잡는지.
'마타기'라는 이름으로 동물들의 생명을 지키는 생활을 하는 이노마타 씨의 생각을 전합니다.
후쿠시마의 풍부한 자연과 그것을 기반으로 한 문화를 이해하면서,
동일본 대지진 및 원전 사고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타기
도호쿠 및 홋카이도 지역에 옛날부터 존재하고, 수렵을 생업으로 하는 집단 '마타기'.
아키타현의 아니를 중심으로 독특한 종교관과 윤리관을 존중하며 집단으로 곰 등을 사냥해 왔습니다.
후쿠시마현 다다미 지방에서는 수렵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을
'뎃포부치'나 '가리우도', '야모우도'라고 불러 왔습니다.
■이노마타 아키오 씨
이노마타 씨는 뎃포부치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23세 때부터 사냥을 시작하였고,
40년이 넘은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많았던 뎃포부치들은 시대와 함께 그 수가 줄었고,
가네야마마치에서 옛 전통과 문화를 이어 가는 현역 뎃포부치는 이노마타 씨 한 사람뿐입니다.
수렵기 이외에도 일년 내내 자연을 가까이 접하고 있는 이노마타 씨는
산의 식생과 생태계 변화를 매일 민감하게 감지하고 있고,
후쿠시마와 일본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 나가기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과 생명이라는 것을 가깝게 느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봉화
전화나 인터넷 등 현대식 정보 전달 수단이 없던 시대
늑대의 배설물을 태운 연기를 이용하여 멀리 떨어진 곳에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이용되었습니다.
옛날에 일본 야생동물계의 정점에 군림하던 늑대가 멸종되며 자연계의 생태계가 변화되었다.
산에는 사슴이나 멧돼지가 증가하여 초목을 먹어 치우는 바람에 숲은 시들어 간다.
숲에서 식물이 없어지면 그곳에 사는 벌레나 동물들이 사라지고, 또 그것을 먹이로 하는 동물들도 사라진다.
그 생태계 변화의 영향은 마침내 인간에게도 미친다.
후쿠시마의 자연 속에서 동물이나 식물의 생명과 대치하는 이노마타 아키오 씨가 느끼는 것.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아이즈의 마타기가 이제 현대 사회에 경고의 봉화를 올린다.
2015년, 이노마타 씨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봄이여 어서 오라」가 공개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봄이여 어서 오라」
「봉화 아이즈의 뎃포부치」
촬영: 가시와자키 유스케 주식회사 KiGARU
감수: 후쿠시마 현립 박물관
협력: 후쿠시마현 가네야마마치
이번 촬영을 하면서 이노마타 아키오 씨와 관계자 여러분으로부터 많은 협조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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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user/PrefFukushima